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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n DE

독일 아이폰 앱스토어 국가변경, 독일 어플추천

Garten Lee 2020. 5. 17. 06:10

 독일에서 아이폰을 사용할 때 꼭 필요한 앱스토어 국가 변경 방법을 소개해보고자 한다. 

독일에서 생활하며 꼭 필요한 필수 어플도 몇 가지 추천 해 보려고 한다. 



  아이폰 앱스토어 국가 설정 변경



0. 먼저, 앱스토어에 접속한다. 


1. 오른쪽 상단에 내 계정이 동그라미로 보여지는데, 이 동그라미를 클릭한다.(아래 그림의 햇님 모양) 


2. 내 계정을 클릭하고 들어오면, 내 이름과 계정 주소가 보인다. 〉 모양을 다시 한번 클릭하고 들어 가본다.


3.  국가/지역 탭을 클릭하고 들어가면 된다. 



          





4. 국가/지역 탭이다. 파란색 글씨를 눌러준다. 국가/지역 선택하는 탭이다. 

  (나는 한국/독일 계정을 자주 왔다 갔다 해서 해당 페이지가 독일어로 보여진다,)


5. 대한민국으로 되어있는 국가 설정을 바로 아래x4의 독일로 변경하면 된다. 가나다 순서로 되어 있으니, 내가 변경하려는 국가를 손 쉽게 찾을 수 있다. 



         




6. 독일을 선택하면, 독일 앱스토어의 약관이 독일어로 나온다. 독일어 공부를 위해 메일로 다운 받아볼 수도 있다. 하지만 빠르게 변경하기 위해 우측 상단의 Akzeptieren을 누른다. 승인/동의 버튼이다. 


7. 갑자기 팝업 메세지가 떠서 당황스러울 수 있지만, 침착하게 다시 한번 Akzeptieren을 누른다. 

Abbrechen은 취소 버튼이다. 한국 앱만 사용하고 싶다면 여기서 취소를 선택하고 끝내면 된다. 


8. 이제 거의 다 왔다. 국가를 선택했고 약관에 동의했으니, 결제수단과 개인정보를 입력해야 한다. 

결제 수단은 위에서 부터 순서대로, 카드/페이팔/핸드폰/없음 이다. 나는 유료 앱을 잘 사용하지 않아서 Keine(없음)를 선택한다.


9. 이제 이름, 주소와 핸드폰 번호만 잘 입력하면 된다. Vorname는 이름을, Nachname에는 성을 입력한다. 

Adresszeile에는 거주 중인 도로명을 입력하고, PLZ에는 우편번호를 입력한다. Stadt는 도시 이름이다.

마지막으로 내 핸드폰 번호까지 입력하고 하단의 완료 버튼을 누르면 끝이다. Fertig! 



            




10. 다시 대한민국으로 국가 설정을 변경하고 싶은 경우에, 위의 순서와 같이 다시 설정하면 된다. 다만 대한민국은 독일어로 Süd Korea이니, S까지 스크롤을 쭉쭉 내려서 선택하면 된다.







  독일 필수 어플 추천


 그럼 이번에는 독일 생활에 피가 되고 살이 되는 필수 어플 몇 가지를 소개해 보려고 한다. 



1. PAY BACK 페이백 어플



 독일에서 거주하는 지역에 따라 조금씩은 다르겠지만, 가장 많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어플이다. 

페이백 멤버쉽에 등록하면 다양한 상점과 온라인 몰에서 포인트를 적립하고 사용도 가능하다. 

주기적으로 포인트를 추가로 더 주는 쿠폰이 발행되니, 쿠폰을 활성화 하고 결제 시 페이백을 적립하면 생각보다 쏠쏠하게 포인트가 쌓인다. 적립한 포인트는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사용처는 매우 다양한데, 대표적으로 독일 국민 드럭스토어 DM, 그리고 슈퍼마켓 REWE, ALNATURA, PENNY, real 등이 있다. 버거킹에서도 사용할 수 있고, 렌터카 업체인 SiXT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온라인 쇼핑시에도 적립이 가능하니 이 앱은 필수로 사용하면 좋다. 



2. Rossmann 로스만 어플



 독일에는 여러 드럭스토어가 있는데, 그 중 하나가 Rossmann이다. DM에 비해서 매장 수가 적은 편 이지만, 때때로 할인도 많이 하고 구경하는 재미가 있어 좋아하는 편이다. 다만, Rossmann을 가려면 이 어플을 꼭 다운 받아 가길 추천한다. 계정을 만들고 로그인을 하면 무조건 10%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한 달에 3개의 10% 쿠폰이 제공되는 듯 하다. 이 10%할인 쿠폰을 꼭! 활성화 해 두고, 계산할 때 내 멤버쉽 QR코드만 보여주면 전체 결제 금액의 10%씩 할인해준다. 때문에 영양제나 청소 용품 등 한번에 많은 물품을 구입할 땐 Rossmann에 가서 구입한다. 



3. KFC DE 케이에프씨 독일 어플



 독일 생활에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어플 중 하나다. 어플을 받고 계정을 만들면, 무려 할인 쿠폰이 있다. GUTSCHEINE 탭으로 들어가면 확인할 수 있는데, 꽤 괜찮고 자주 사용하는 편이다. 내가 살고 있는 뮌헨에는 치킨을 파는 곳이 없기 때문에 치킨 생각이 날 때 KFC를 찾아가게 된다. 

이 어플 없이 그냥 가면 메뉴판에 있는 가격으로 주문해야 하지만, 어플에 있는 할인 쿠폰을 보여주기만 하면 별도의 확인이나 바코드 리딩 전혀 없이 할인 메뉴를 할인된 가격으로 먹을 수 있다. 매번 할인메뉴 구성이 바뀌는 편이다. 



4. Ebay Kleinanzeigen 이베이 클라인안자이게 어플(독일 중고나라)



 이전 글에서 소개 했던 어플이다. 독일에서 한국의 중고나라가 필요할 때 이 어플을 다운 받고 중고거래를 할 수 있다. Facebook에서도 중고 거래를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지만, 실제로 두 곳에서 모두 중고물품을 게시해본 경험으로 봤을 때 이베이 어플의 판매 성공률이 훨씬 높았다. 

해당 어플을 사용하고 실제 중고거래를 한 후기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 할 수 있다. 


 

2020/05/14 - [Life in DE] - 독일 중고나라에서 중고물품 판매하는 방법, 팁, 후기





사실 추천하고 싶은 어플이 더 있지만, 글이 너무 길어질 것 같아 다음번에 더 추천해보기로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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